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이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아산 맑은 브랜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아산원협은 지난달 26일 국회도서관 앞에서 개최된 아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판행사 부스에서 아산 APC에서 선별포장한 사과 2.5kg들이 50박스를 전시하고 판매했다.

‘아산 맑은’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인기가 높았으며, 전시용으로 마련된 선물용박스까지 판매 문의가 들어왔다.

구본권 조합장은 “서울시민과 국회 관계자들에게 조합원분들이 생산한 사과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브랜드 ‘아산맑은’의 적극적 육성이 필요한 만큼 우리 원협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다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아산원예농협과 아산맑은 사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종진 씨(전국아파트연대중앙회 회장)는 “국회를 방문했다가 아산맑은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며 “품질좋은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깊기에 아산원예농협의 사과를 구입하고 싶어 판매자에게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