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시비가 연작장해 초래해”
“과도한 시비가 연작장해 초래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2.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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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원협 농업명장 초청 강의
대구경북원예농협은 지난달 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34명의 영농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농업명장인 김인남 한운농장 대표를 초청해 강의시간을 가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구경북원예농협은 지난달 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34명의 영농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농업명장인 김인남 한운농장 대표를 초청해 강의시간을 가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구경북원예농협(조합장 윤재근)은 지난달 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34명의 영농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처음으로 시설농업명장인 김인남 한운농장 대표를 초청해 강의시간을 가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초청 강의는 향후 조합원들이 향후 고품질 시설채소를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조합이 마련했다.

이날 시설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김인남 경북농업명장(시설채소 농업마이스터)은 “토양은 살아 있으며 망가지면 회복이 힘들어지니 잘 관리해야 한다”면서 “특히 과도한 시비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명장은 “시설채소 재배는 노지보다 경작기간이 길며 생산량도 많아 다비를 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러할 경우 토양물리성이 악화돼 연작장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명장은 아울러 “시설재배는 강우의 차단으로 사용물질이 집적될 수 있다”며 “시설재배는 일반 자연환경과 다른 환경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