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협, 아산농산물 국회부터 해외까지 선보여
아산원협, 아산농산물 국회부터 해외까지 선보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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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사과 홍보위해 농산물 판촉행사 활발
아산원예농협은 지난 5일부터 6일간 ‘아산맑은배 말레이시아 시장진출 수출협약 및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아산원예농협은 지난 5일부터 6일간 ‘아산맑은배 말레이시아 시장진출 수출협약 및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의 아산 농산물 판로개척과 좋은 이미지구축을 위한 노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아산원협은 국내외에서 아산 농산물 판촉 홍보 행사를 개최하며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전국과 전세계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원예농협은 지난 5일부터 6일간 ‘아산맑은배 말레이시아 시장진출 수출협약 및 판촉행사’를 아산시와 함께 주관하고 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의 대형마트를 순회하며 판촉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CHOP TONG GUAN와의 아산 농·특산물 취급확대를 위한 유통협약을 체결하며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첫 삽을 뜨기도 했다.

구본권 조합장은 “미래가 밝은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산 배가 치열한 출혈 저가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우리는 지속적으로 아산의 품질 좋은 배를 공급하고 있다”며 “현지 바이어 반응이 무척좋고, 품위측면에서의 경쟁력을 갖춰야 대접받는 과일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해왔다”며 현지반응을 설명했다.

한편 아산원협은 지난 26일에는 국회의사당 후생관에서 아산시 우수농산물 특판 직거래 행사에서 사과 판매행사를 펼쳤다.

이날 이명수, 강훈식 의원의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 아산시,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농정지원단, 아산조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산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했다.

구본권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아산맑은 사과 2.5kg들이 50박스를 판매했다”며 “이번 국회 행사는 조합원님들의 우수한 농산물을 국회에서 홍보하고 판매 활성화까지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