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 꽃 판매 및 화원 서비스 수준 강화
양질 꽃 판매 및 화원 서비스 수준 강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11.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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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원협회, 2018 ‘착한꽃집’ 선정위원회 개최
지난 5일 2018 착한꽃집 선정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 2018 착한꽃집 선정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화원협회는 지난 5일 서울 협회 회의실에서 aT 권영규 분화부장, 한국화훼협회 임영호 회장, 한국절화협회 구본대 회장, 백합생산자협회 최명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착한꽃집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2018 착한꽃집 선정위원회는 식당의 모범음식점 표시와 같은 착한꽃집 푯말을 제작, 화원업주들에게 국내 소매업을 선도한다는 의무감을 부여하는 한편, 기존 화원업주들에게 어떤 추가 인센티브를 통해 착한꽃집으로 유도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아울러 선정위원회는 올해의 경우 착한꽃집 신청 136개 화원 중 100개를 선정, 기존 400개 착한꽂집과 더해 500개소를 운영키로 했다.

착한꽃집제도는 일부 업자들이 꽃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창업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화원 경영자의 꽃집의 관리 및 지원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화원의 품질개선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꽃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화원의 매장 환경, 꽃 보관 시설, 화훼관련 자격증 소지 유무, 생화 취급 및 재사용 화환의 비취급 여부, 품질관리 서비스 교육이수 여부 등을 심사받아야 한다.

실제 착한꽃집들의 경우 화훼류 물관리, 냉장보관을 통해 제대로 된 꽃을 유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국내 전체 화원 17,000여개소 중 착한꽃집은 3%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