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나주호 등 용수부족 원인 분석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지난달 29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일상화된 폭염,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효율적인 수자원 확보와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참가자들은 농업용 저수지인 나주호 등의 용수부족 원인 분석과 용수 확보방안, 과학적 물 관리 체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나주호는 최근 5년간 지속된 가뭄과 올해 폭염이 겹치면서 20%대의 낮은 저수율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의 경우, 인근 하천을 활용한 저수지 물 채우기, 간이양수장 신설, 농업인이 참여하는 간단급수 등을 통해 안전영농을 지원했다.
이에 공사에서는 수자원 전문가와 현장 담당직원간의 항구적인 수자원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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