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2018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에서 안성과수농협(조합장 홍상의)이 안성 배 홍보행사를 연다.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3일부터 7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메인게이트와 인접한 판매장터에서 조합의 판매부스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바우덕이 축제 중 관내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장터부스는 행사장 약 34ha(10만평) 중 1/5가량을 차지하는 중요한 행사다.

이 자리에서 안성과수농협은 조합원들이 땀 흘려 생산한 배를 선보이고 판매하며, 안성마춤 브랜드도 홍보할 예정이다.

안성과수농협은 작년기준 PVC 150박스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바우덕이 축제가 시작한 첫 해인 2001년부터 관련행사에 참여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 로컬푸드를 선보이고 안성시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행사에 안성과수농협이 참석한다는 것에 무척 감사하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가을 개최되는 바우덕이 축제는 2006년 유네스코 공식자문협력기구 CIOFF 의 공식축제로 등록되었으며 작년기준 관광객 76만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