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폭염예방 사업설명회 개최
과수 폭염예방 사업설명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8.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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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시군 관계공무원 25명 대상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미래농업교육원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저온 및 폭염 등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기상에 대응코자 내년도 과수사업에 중점적으로 반영 할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 가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미래농업교육원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저온 및 폭염 등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기상에 대응코자 내년도 과수사업에 중점적으로 반영 할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 가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 지난 22일 미래농업교육원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저온 및 폭염 등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기상에 대응코자 내년도 과수사업에 중점적으로 반영 할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20℃이하 저온이 3~4일 경과와 4월 개화기에는 -3℃ 경과에 의한 냉해, 비・바람에 의한 수정불량 및 동녹이  발생하였고, 7~8월의 폭염은 과수 일소피해 및 탄저병 확산으로   과수농가에 적잖은 피해를 입혀 이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과수시범사업 중 저온 및 늦서리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고설 스프링클러 및 방상팬 설치”와 여름철 폭염 및 자연재해(태풍, 폭우 등)에 대해서는 “자동 SMS경보 및 31℃이상 일 경우 자동미세살수장치 가동” 등의 내년도 시범사업을 대한 설명과 토론에 이어 농업기술원 과수시험포장에서 “폭염대응 과원 포그시스템” 시연이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종호 과장은 “현재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기상은 올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므로, 우리도의 과수사업의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군과 협조해 농가의 시설비 부담이 적으면서 이상기상에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보급하여 올해와 같은 이상기상 피해가 내년도에는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