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배추, 국내외에서 인기리 판매돼
항암배추, 국내외에서 인기리 판매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7.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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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판매 60% 증가…수출량 3배 늘어

기능성종자 전문육종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주)(대표이사 박동복 종자명장)가 육종한 세계 최초 기능성배추인 항암배추(등록명칭 암탁배추)<사진>가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제일씨드바이오 측에 의하면 같은 기간 대비 현재 항암배추의 판매량은 작년보다 약 60%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항암배추의 판매호조의 원인은 무엇보다 항암배추의 기능성이 널리 입증됐으며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 아울러 작황이 좋아 작년에 심어본 재배자에게 고소득 작물로 소문이 났으며 가짜항암배추에 대한 단속으로 인해 상품가치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항암배추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KOTRA 현지 홍콩무역관의 소개로 연결된 캐나다 현지 채소유통 법인인 K사에 따르면 올해 3월 수출된 항암배추 종자의 캐나다 재배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했다. 일반배추보다 맛이 뛰어나고 배추크기가 크면서도 토양적응성이 좋아 작황이 매우 좋았다고 했다.

이에 지난달에는 기존 주문량 대비 약 3배의 추가주문을 신청했으며 앞으로 매년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