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국유품종 민간에서 키운다
표고버섯 국유품종 민간에서 키운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7.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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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통상실시 시행 보급 나서
원목재배용 품종 ‘백화향’ 모습
원목재배용 품종 ‘백화향’ 모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표고버섯의 수입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국유품종을 민간 종균배양소와 품종보호권 통상 실시계약을 시행해 적극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산림과학원은 국내 종균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목재배용 품종 ‘백화향’과 중국산 수입 배지를 대체하기 위한 톱밥재배용 품종 ‘산백향’을 국내 민간 종균배양소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보급을 통해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로 개발된 국산 표고버섯 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고 국내 자급률을 높여 국내 표고버섯 산업의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다.

표고버섯 국유품종의 통상실시 신청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의 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해서 ‘산림청 산림자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통상실시 허락신청서 및 사업계획서의 작성요령은 산림청 산림자원과(042-481-8807)로 문의하고 품종특성 및 종균 보급에 관한 설명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02-961-2506)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