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청소년, 가자! 뉴질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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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7.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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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한-뉴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실시
‘18년도 한-뉴 농어촌지역 청소년어학연수 오리엔테이션 모습
‘18년도 한-뉴 농어촌지역 청소년어학연수 오리엔테이션 모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한-뉴 FTA 발효(’15.12.20)에 따라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 149명을 선발하여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뉴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며, 농어촌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업인의 자녀를 대상으로 8주 동안 뉴질랜드의 국·공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정규 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까지 체험했던 뉴질랜드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수시 점검하여 올해에는 만족도가 높은 학교 위주로 학생들을 배정했다.

이런 노력들로 본 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점수는 2년 연속 90점 이상이 나올 정도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한-뉴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에 선발된 149명의 학생 들은 지난 6월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출국 전 연수 과정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출국 전 연수생들에게 현지문화, 안전교육, 현지 생활규칙 등에 대한 사전 이해를 높여 보다 안전한 연수를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박철수 농정원장,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뉴질랜드대사, 연수생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