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홍삼 한삼인(대표이사 허정덕)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보유한 청원생명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쌀로 만든 쌀추출농축액을 개발, 이를 활용하여 ‘백연홍퀸’, ‘홍삼에이플러스업’ 등의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쌀추출농축액은 액상과당을 대체한 원료이다. 식품의 부원료로 사용되는 액상과당은 옥수수 녹말을 분해해 만든 과당으로 대체로 수입산에 의존해 사용하고 있으며 설탕보다 저렴하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쌀추출농축액은 100% 국산 쌀로만 만들어 쌀 소비촉진과 더불어 맛과 영양까지 담아 제품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를 계기로 한국농식품유통대상에서 한삼인은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다.

농협홍삼은 금차 개발된 제품의 생산을 지속 확대함에 따라 매년 연간 20여톤 이상의 쌀소비 촉진 결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허정덕 농협홍삼 대표이사는 “우리 쌀을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