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 KOICA 중남미, 아프리카 등 농업부 공무원 초청연수
국립종자원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3주간) 중남미,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농업부 종자 전문가를 초청하여품종보호제도 및 식물신품종 심사기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사업은 품종보호제도의 도입 초기단계에 있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제도운영 기술을 전수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가나, 과테말라, 몰도바, 수단 등 6개국 13명이 참가한다.
연수과정은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른 신품종 출원 및 등록절차, UPOV 국제심사기준에 맞춘 화훼・채소 신품종 특성심사방법 등에 대한 실무이론과 기술전수로 이루어진다.
특히, 연수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각국 연수생들로 하여금 자국의 농산업 여건을 고려하여 최적의 식물신품종 보호제도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