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협, 2018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거창사과원협, 2018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5.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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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자녀 16명에게 1,450만원 지급
윤수현 조합장이 조합원 자녀들과 같이 장학금 전달 수여식을 가졌다.
윤수현 조합장이 조합원 자녀들과 같이 장학금 전달 수여식을 가졌다.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지난달 30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18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거창원협은 올해 대학생13명,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 1,450만원을 수여하고, 2017년 구매실적우수상을 받은 장팔리 사과작목반이 대학생 2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함께 지원, 총 18명에게 장학금 1,650만원을 수여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어려움이 심각해지는 농촌현실에 조합원 자녀의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거창원협은 매년 장학금 예산을 집행 지급하고 있다”며 ”학생 여러분은 사회가 필요한 훌륭한 인재가 되어 주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갖고 농촌을 생각하고 농협 이용에 힘쓰는 고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조합장은 “과수 농가 어려운 현실에도 장학금을 지원한 장팔리 사과작목반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원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예산을 편성, 지역인재 육성과 농촌발전, 나아가 국가발전을 위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