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生生현장중계실 운영
농식품부 生生현장중계실 운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4.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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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농식품 정책관련 제안서 접수

농림축산식품부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나섰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 야외전시장에서 ‘농식품 生生현장중계실’을 열고 농식품 정책관련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중 열릴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분야 주요 행사와 박람회에 국민제안공간을 설치해 소통 플랫폼화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중계실 방문자들은 정책과 농식품분야 전체에 바라는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 등 국민의 목소리를 냈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그 결과를 제안자는 직접 회신 받을 수 있으며 농식품부는 올 하반기 개최되는 농업인·국민 보고대회를 통해 정책개선사례와 계획을 발표하게 된다.

농식품부의 정부혁신책임관은 “그간 정부는 농업재해와 가축방역 등 현안해결을 위한 현장 우선정책을 추진하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데 미흡했다”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 직접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정책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 포부를 밝혔다.

/김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