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작물 병해충 종합병원’ 운영
‘충북 농작물 병해충 종합병원’ 운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4.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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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SNS 통해 돌발병해충 현장 지원
딸기농가 병해충 컨설팅중인 도 농업기술원 직원들
딸기농가 병해충 컨설팅중인 도 농업기술원 직원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 병해충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농가 맞춤형 서비스인 ‘충북 농작물 병해충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 농작물 병해충 종합병원은 2016년도에 처음 운영 됐으며,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연구・지도직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인들이 농작물을 재배 하면서 발생되는 병해충을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SNS를 통해 도 농업기술원 병해충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SNS를 통해 의뢰된 문제점을 현장방문을 통해 해결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1,778건의 민원을 해결하여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안기수 병리곤충팀장은“2017년도에 965건의 농가 민원을 해결할 정도로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