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환경농업주말농장 개장식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고자 환경농업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관악농협은 지난 1990년 5월 서울지역 최초로 주말농장을 개장했으며 임야 600m²를 나눔텃밭으로 계간해 우수고객 23명에게 분양, 친화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주말농장은 도시민들로 하여금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농업인들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관악농협은 농사일에 익숙지 않을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작물의 모종 및 씨앗 등을 나눠주고 작물별 파종시기와 관리요령 등을 설명해줌으로써 농사일에 서툰 고객들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힘들더라도 농민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수확철 까지 잘 관리해 수확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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