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단체협의회, 2018 화훼산업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화훼단체협의회, 2018 화훼산업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2.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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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유통정책과 화훼의무자조금 방식 설명

2018 화훼산업발전방안 세미나가 지난 6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렸다.

농식품부가 주최, aT 화훼사업센터가 후원, 화훼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화훼산업발전방안 세미나 대회는 지난 2016년 김영란법 시행 이후 열렸으며,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한국화훼단체협의회는 정부·학계·관련단체·생산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화훼인들이 한 마음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김영란법에 대한 화훼분야 제외 방안, 농업전망을 위한 화훼분야 통계 보강, 화훼의무자조금의 운영 방안 등 3가지 주제로 열려 화훼분야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의견을 모색했다.

특히 자조금 정책을 직접 담당하는 농식품부 유통정책과 서영주 서기관이 3번째 세션에서 화훼의무자조금에 대한 필요성을 발표했다.

앞서 1세션은 명지대 법학과 송재일 교수의 화훼문화 진흥법 필요성에 대한 발표, 2세션은 한남대 권세혁 교수의 실질적인 화훼통계의 작성에 대한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화훼협회 이우곤 사무총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화훼 분야 발전이라는 공통분모를 발견했다”며 “2018년 올해 자조금 시대에 화훼분야도 자조금이 잘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