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수 대표가 전하는 이달의 배 재배관리 - 12월
박근수 대표가 전하는 이달의 배 재배관리 - 12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2.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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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이란 특품율 많이 생산될 배나무 만드는 작업

 

신고배, 밀식 해소 ‧ 측지전정 필수

 

▲신고는 반드시 밀식을 해소 시켜야 한다.
우리나라 신고 재배면적은 약80% 이상으로 다수농가가 밀식재배를 하고 있다. 현장에 가보면 약20년-30년 이상 된 신고 배 밭에 6m X 3m 가 다수이고 6m X 2m도 가끔 보이며 이런 배 밭 에서는 반드시 배나무 가지가 서로 겹쳐져 있으며 서로 꽃눈을 죽이고 있어 꽃눈이 거의 없으며 도장지가 우산이 되어 과총 엽에 있는 꽃눈에 그늘을 제공 꽃눈을 죽게 하고 쭉쟁이 꽃눈이 되게 만들어 내년 농사를 쭉쟁이 꽃눈으로 배 농사를 시작하는 매년 반복되는 배 농사를 짓고 있다. 쭉쟁이 꽃눈으로 배 농사를 시작해서 돈 번 농가는 처음부터 없다. 매년 도장지만 키워서 돈 들여 잘라내는 농사를 짓고 있으니 골병들고 채무만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 많은 도장지만큼 배가 더 생산 된다면 많은 돈을 벌수 있다. 도장지로 갈 양분을 배로 보내야 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한때 조기 다수확을 위해 밀식 재배를 권장했다. 밀식 재배를 권장 할 때 는 농가가 따라서 밀식 재배를 했다. 그런되 밀식해소 는 잘 안하고 있다. 밀식재배 피해로 골병들고 채무만 늘어나고 있는되 왜 망설이고 있을까? 신고 정식 거리를 정확히 제시 못한 것이 크다고 본다. 교육하는 강사마다 신고 재식거리를 자기 주관적으로 강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지붕 아래 있는 강사들도 신고 재식 거리를 다르게 강의한다. 6m X 3m. 4m. 5m. 6m. 7m. 8m 재식거리를 강의하고 있으니 농가들은 정답을 못 찾고 있다. 배체험방 에서는 6m X 6m을 정식 거리로 보고 있다. 이유는 가장 좋은 결과지 조건을 직경2.5cm. 길이 2.5m 에서 가장 특품율과 생산량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무 가지와 나무 가지사이의 간격은 1m 떨어졌을 때 가장 좋다고 한다. 고로 양쪽 2.5m 길이면  5m 가되고 1m 는 가지와 가지가 떨어져 있는 상태가 나무끼리 서로 겹쳐 꽃눈을 죽이는 일 없으며 서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평화 속에서 고품질 특품율 을 가장 많이 생산 할 수 있다고 보고 11년차 교육결과 맞아 떨어져 계속 정식거리 6m X 6m로 교육하고 있다. 그러나 일시에 6m 안에 있는 배나무를 간벌하면 생산량이 안 떨어질 농장도 있겠지만 생산량이 떨어질 농장이 있다. 배체험방 에서는 생산량이 안 떨어지면서 밀식장해를 해소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주간 거리를 6m간격으로 영구주 표시를 진청색 라커페인트로 표시하고 영구주는 측지전정, 비영구주는 단과지 전정을 하고 영구주를 중점 관리한다. 영구 주에서 밥값을 못한 결과지는 가을 전정때 과감히 예비지 전정을 하여 새로 결과지를 받는다. 영구주와 비영구주와 경합이 되면 반드시 비영구주를 제거한다. 이렇게 해서 영구주가 완성되면 비영구주를 간벌한다.

▲신고는 반드시 측지전정을 해야 한다.
전정방법에는 측지전정과 장과지 전정 단과지 전정 3가지 전정 방법이 있다. 전정의 기준은 꽃눈 유지성과 나무 특성에 따라 전정 방법이 다르다.
1) 먼저 측지전정은 주지와 결과지 각도를 90도로 유인 하여 키우는 전정 방법으로 꽃눈 유지성이 긴 품종에 해당하는 전정 방법이다. 꽃눈 유지성이 긴 품종은 신고, 추황, 황금 이 있으며 꽃눈유지성이 7-8년이다. 그래서 신고 추황 황금은 측지전정을 해야 한다. 측지전정의 장점은 수세가 안정되어 도장지 발생이 적고 꽃눈이 많아지고 생산량이 많으며 특품 율이 높다.
2) 단과지 전정은 간 벌주로써 비영구주에 해당하는 전정방법으로 주지와 각도를 90도 미만으로 주지 방향으로 결과지를 유인하여 도장지만 제거하여 벌어먹다 영구주가 완성되면 비영구주를 간벌하는 전정 방법이다. 단과지 전정의 단점은 수세가 불안하여 도장지가 많이 발생하고 꽃눈이 적으며 특품 율이 낮고 생산량이 적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다수 농가들은 단과지 전정을 하고 있다. 현장에 가보면 90% 농가가 단과지 전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왜 돈 못버는 단과지 전정을 다수농가가 하고 있을까? 우선 배농가가 전정 방법을 정확히 모르고 있고 위탁해서 다수농가가 전정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3) 장과지 전정은 꽃눈유지성이 짧은 원황, 한아름, 등과 같은 조생종 품종에 적용하는 전정 방법이다. 긴 측지를 1년차에  6월 중 하순에 20-40도로 유인 액화아 에 결실시키는 전정 방법으로 꽃눈 유지성이 짧아 3-4년 사이에 꽃눈이 없어지므로 5년 안에  결과지를 갱신하여 야 한다. 위와 같이 품종특성에 따라 품종 꽃눈유지성에 따라 전정 방법이 달라져야 하는 되 다수농가들은 품종별 특성과 품종별 꽃눈 유지 성을 모르고 전정하고 있다. 우선 주인도 다수농가가 모르고 있다. 위탁받는 전정 사들도 품종별 특성과 꽃눈 유지성 을 알고 측지전정, 단과지전정, 장과지 전정을 구분하여 전정하는 전정사 는 별로 없다.  그냥 도장지만 제거하는 단순전정 단과지 전정법이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다수농가의 현실 이다.그래서 돈을 못벌고 골병들고
채무만 늘어나고 있다. 배체험방 에서는 신고에 맞는 측지 전정법 을 개발 정리하여 교육하고 전정자격증 시험에 합격한분들에게 배체험방이 인정하는 전정자격증을 발급 하고 있다.
배체험방 전남반 에서는 배체험방 전정자격증을 가지고 전정단을 만들어 우선 자기 배농장부터 전정하고 다른 회원 농장을 전정해주고 있는되 전정 주문이 너무 많아 다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배체험방 전정은 주지 끝 결과지 끝 자르면1m 정도 자랄 수 있도록 전정하고 결과지 2.5cm 2.5m 를 만드는 전정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2본주지 25-30 결과지를  만들어야 한다.
신고재배에서 다주지는 우선 주지와 결과지 각도를 90도로 하는 측지전정을 할 수 없다는 문제점과 다주지는 엽재비가 많아 주지가 많은 양분을 소모하고 있어 배를 많이 못 키우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2본주지로 해야 하는 이유이다. 결과지는 25-30 결과지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결과지 간격을 책에는 30cm 정도로 이야기하고 있으나 신고에서는 약 40cm-50cm 정도 되어야 서로 꽃눈을 죽이지 않고 한 결과지에 15-20개 이상 결실 시키면 아주 좋은 과실을 매년 수확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1주에 약450개-500개 정도 결실 시켜 수확하면 특품율 높고 생산량도 많아 돈을 벌수 있다.

 

▲전정은 빨리 끝낼수록 좋다.
배체험방 에서는 가을 전정 때 큰 가지 갱신할 것을 빼내고 주지 끝과 결과지 끝만 남기도록 하여 11월에 겨울전정 주지 끝과 결과지 끝을 전정하도록 교육하고 실천하고 있다. 이유는 저장양분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저장양분이 내년농사에 70%를 좌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정대상 가지와 가지에 있는 그 많은 꽃눈들이 매일 내년에 배들이 먹을 저장양분을 소모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전정하여 저장양분 소모를 줄이는 것이 내년농사 잘짓는 것이다.

▲배나무 특성은 품종간의 특성차이가 크고 가지 자람의 연속성이 없다.
그러므로 주지 끝과 결과지 끝을 반드시 전정해주어야 도장지 발생이 적고 가지가 연속적으로 자랄 수 있다. 주지 끝 전정은 주지가 관할하는 가지 전체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강전정 을 해야 하고, 결과지 끝 전정은 그 결과지 가장 높은 곳 에서 강전정 을 매년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도장지 발생이 적고 꽃눈이 많아지며 과실 크기가 균일하고 특품율이 높아진다.

▲가장 좋은 주지는 반듯해야 한다.
주지밑과 선단의 굵기차이가 적어야하고, 꽃눈이 많아야하고,  선던아 강하게 1m이상 서 있어야하고 젊고 윤기가 있어야 한다.

▲가장좋은 결과지는 반듯해야 한다.
밑과선단의 굵기차이가 적어야 하고. 꽃눈이 많아야하고. 윤기가 있어야하고, 결과지직경이2.5cm, 길이가 2.5m 정도된 결과지가 좋다.
배과수 농작업은 11월 까지 밑거름 전정까지 완료한 것이 가장 좋으나 늦어도 12월 까지는 완료하고 12월1-2월 까지 쉬었다 3월에 내년농사를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