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서별 비젼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서별 비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2.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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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관리본부
40여명의 전문지도사 운용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통한 농업인 소득 향상 기여

 
우리 농협은 100여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수전문 품목농협으로 성장하였다.
농협의 이념과 역할은 조합원(농업인)의 생산활동과 농산물 판매, 농촌복지에 이르기까지 조합원과 호흡을 같이하며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농협은 과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여왔다고 감히 말 할 수 있다.
품질이 좋은 농자재의 구매대행 및 공급, 11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과수농업인들이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음료가공공장을 통한 저품위 사과 수매와 시장가격지지, 수출, 영농지도를 통한 고품질 과일생산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우리 농협의 자랑인 40여명의 전문지도사를 운용함은 세계적으로도 유일하며, 대조합원 현장영농지도, 새로운 영농정보 및 기술 전달 등을 통한 고품질생산, 농업인들의 영농기술향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조합의 조합원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드리며 지도과를 통해 원예분야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우리농협은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지만 조합원과 임직원이 일심으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여 오늘날에 이르렀고, 앞으로도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13,000여명의 조합원과 400여명의 임직원과의 합심, 그리고 전통과 경험으로 얻어진 저력으로 승승장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상호금융본부
금융편익제공 평생고객 확보해야
도농상생 협력 영농자금저리 지원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품목농협 상호금융 사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향후 상호금융본부 측면에서는 첫째,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한 금융편익을 제공하고 상호금융 역할의 강화로 평생고객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도농상생과 협력으로 영농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농협 충성고객을 유치하여 품목농협의 예금규모를 농협당 1조원까지 달성하는 규모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예대마진 축소에 따른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조합원 가족들의 e-뱅킹, 간편결제를 통한 농산물 유통부분의 지원, 체류외국인 2백만여명 국제화시대의 환전, 외화공금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본다.
둘째, 성장동력확보를 위해 농업인에게 필요한 보험, 면세유카드 등과 같이 지속 성장사업 및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법령 개정 측면으로는 서민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생계자금의 지원한도, 예탁금 비과세 제도한도를 상향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지난 2014년 예수금 5천억원을 달성하면서 명실상부 45개 품목농협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농협은 조합원의 권익도모에 기여하고자 1989년 11월 본소 1층 70여평의 사무실에서의 신용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1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용사업을 통하여 조합원의 영농과 생활에 필요한 금융편익의 원활한 제공은 물론, 우리농협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유통사업본부
지소간 협력사업체계 유기적 조절 판매 활성화
축적된 역량활용 유통사업 더욱 성공적 추진

 
우리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지난 11월 24일 군위 의흥면에 위치한 음료가공공장에서 대구경북능금농협 설립 10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100주년 행사를 통해 지난 100년의 시간을 돌아보았으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명실상부 선도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본인이 속한 유통사업본부는 조합원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의 유통(판매)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농협유통, 이마트 등의 대형유통채널과의 판촉활동을 통해 경북 사과 및 경북 관내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며, 산지유통활성화 사업과 도연합 통합마케팅 등의 정부 및 지자체 연계사업을 통해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의 결과로 유통사업본부는 지난 2010년 농산물유통개혁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수출 400만불을 달성했다. 지난 2014년에는 전국 농협 최초로 판매사업 2,4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또한 작년의 경우 산지유통종합평가 최우수조직에 선정됐으며, 판매사업 1,848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경북 사과주산지 12개소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면서, 대형유통업체, 농협유통, 홈쇼핑, 수출, 인터넷 온라인 판매등의 다양한 거래처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통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산지유통,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각 지소간에 협력사업체계를 유기적으로 조절하여 판매사업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며, 수출국 다변화, 군납, 학교급간식, 직판사업, 신선편의사과 등 신사업개발에 더욱 힘을 쓸 것이다.

■구매사업본부
신속하고 정확한 농자재공급 최선
지도과와 원활히 소통 농가지원사업 앞장설터

 
대구경북능금농협은 다년간 방제경험을 토대로 하여 신 농약은 자체 포장시험을 거쳐서 전체 살포향을 계산한 후 장기일기 예보, 병충해 발생 예상분석, 약제별 종합적 방제효력, 살포량에 따른 비용계산, 조합원들 기호성, 시중의 유통조사, 생산계획 등을 면밀히 종합 분석하여 해당연도 구매 공급 품목을 결정하고, 자체공급 계획에 의하여 적기에 공급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는 영농이 시작되기 전에 전조합원을 상대로 연간 필요한 농약, 농자재, 비료 등을 상세히 조사하는 한편, 이를 해당년도 공동구매사업계획수립의 기본 자료로 이용한다. 철저한 사전 생산계획 및 상황조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중 방제계획과 작업계획 등에 의한 일정별 농약 및 자재공급을 위해 우리 농협에서는 지소별 자체 수송수단에 의해 공급하고 있다.
오래전 능금농사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균형 시비를 위한 과수전용비료의 개발과 토양개선을 위한 유기질 비료의 시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돼 왔다.
특히 대구경북능금농협 구매본부는 앞으로도 지도과 등 농가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농가들의 배달 요구에도 적극 부응해 신속 정확한 농자재, 비료공급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농협 자체 기술진과 업계의 노력으로 지난 1979년부터 과수전용복합비료와 유기질 비료의 개발 보급이 이루어져 왔다. 지역 과수농가들의 품질향상과 생산력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