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 식품대전 성료
‘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 식품대전 성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2.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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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개 기업 제품전시와 바이어 상담회 등 진행

▲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 KFS)이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했다.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 KFS)이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지난달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 개회식을 진행했으며, 이후 12월 2일까지 총 4일간,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중소식품기업, 농가창업기업 등 190개 기업 제품전시와 바이어 상담회 등이 열렸다.

‘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식품대전 개회식은 aT 여인홍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식품 수출 등으로 국내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여하였으며,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소식품기업관, 식품선도기업관, 농가창업기업관 등 총 5개 전시관에 190개 식품기업이 참가했으며, 중소식품기업관에 참여한 154개 기업은 자사 제품 전시와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로 참관객에게 제품을 홍보, 판매했다. 그 밖에 식품선도기업관(6개사), 농가창업기업관(11개사), 식품스타트업기업관(12개사), 해외인기수출농식품관(7개사) 참여 기업 36개사도 자사 소개, 자사 제품 전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식품대전 참여기업의 국내외 판로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2017 Buy Korean Food, BKF 2017)가 개막당일 개최 중국, 일본, 미국 등 20개국 해외 바이어 111명이 참가해 187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여인홍 aT 사장은, “올해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국내외 200여 개 우수 식품기업과 제품 및 식품명인 전통식품, 국내 식품산업 현재와 미래 모습까지 한 자리에 마련했다.”라며,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