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박중묵)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7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에 참가해 파프리카의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자조회 박중묵 회장은 “그동안 파프리카는 음식의 부재료로 그 쓰임이 제한돼 있었다. 이에 소비확대를 위해 ‘과일처럼 즐기세요’라는 홍보 슬로건을 내걸고 2017년 홍보를 전개하여 소비촉진과 함께 시장의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했다”며 “소비자들에게 과일처럼 먹는 채소라는 점이 홍보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과일대전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조회는 2017년 연예인 박보영을 홍보모델로 발탁해 ‘과일처럼 즐기세요, 하루1개 파프리카’ 홍보 컨셉 및 슬로건으로 TV-CF 및 온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과일처럼 즐기세요, 하루1개 파프리카’ 캠페인은 비타민C 섭취를 위해 웬만한 과일보다 비타민C 함량이 많은 파프리카를 하루1개 이상 먹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올 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파프리카는 비타민C가 풍부해 다이어트 등 미용을 생각하는 젊은 층에 사랑을 받는 농산물이자, 캡산틴과 비타민A, 무기질 등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암과 성인병 예방 그리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