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근 이천인삼 우수성 소비자 호평
6년근 이천인삼 우수성 소비자 호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1.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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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이천인삼축제’ 3일간 성황리 개최

▲ 윤여홍 조합장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동부인삼농협 주관

경기도 이천지역에 생산된 우수한 6년근 인삼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이 주관하고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후원한 ‘제3회 이천인삼축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천설봉공원에서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이란 주제로 성황리 개최됐다.

윤여홍 조합장은 3일 개막식 인사말에서 “이천인삼은 재배면적이 590ha로 경기도 재배면적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군면적으로는 전국 3위의 경지면적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인삼재배에 적합한 토양인 마사토로 이뤄져 물 조절이 잘되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인삼육질이 단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또한 사포닌 함량이 높으며 품질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 축제 관람객이 수삼을 구매하고 있다.
윤 조합장은 “이천인삼축제는 해가 거듭할수록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제1회 이천인삼축제에는 관람객 5만여명, 제2회에는 14만5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에는 3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또한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오감만족(재미있고, 즐거운 축제, 인삼효능 홍보, 체험유도, 독창적인 고품격축제)을 할 수 있는 축제로 6년근 이천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삼판매 활성화를 통해 인삼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 참가 관람객은 6년근 수삼을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으며 아울러 특산물판매, 초대가수·줄타기·퓨전국악·K-POP·힙합댄스·7080밴드 공연, 건강체험관, 인삼OX퀴즈대회, 인삼경매 이벤트, 인삼족욕체험, 인삼중량 맞추기, 이천인삼시민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또한 올해는 인삼주 무료시음과 함께 도자기 술잔을 무료로 증정 받을 수 있어 관람객의 흥을 돋우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