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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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1.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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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배추‧무 = 저온대비 0℃이하로 내려갈 때는 부직포 피복 등 응급조치 실시한다.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0.2%액(20L에 40g)을 잎에 뿌려준다.
적기수확 지역별, 작형, 출하 시기별로 가격 정보를 수집하여 출하한다.
정식 후 60~70일경 결구 상태가 단단하고 결구 잎의 선단부와 둘러싸고 있는 잎이 가지런한 상태일 때 수확한다.
저장용 배추는 결구도가 약 80~90%로 비교적 단단할 때가 적기, 겉잎은 장기저장용 배추는 5~6매, 김치 가공용은 8~9매 제거한다.
온도 0~3℃, 습도 90~95% 정도 유지, 물 빠짐이 좋은 양지가 좋다.

△마늘‧양파 = 한지형 마늘 충남 해안지역 한지형 마늘은 11월 중순까지 심으며, 늦어도 11월 하순까지는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월 중순 ~ 12월 중순 땅이 얼기 전에 비닐을 덮는다.
양파 아주심기는 평균기온 15℃(평균 4℃로 내려가기 25~30일 전)시기이다.
본밭 관리 배수구를 정비하여 습해 예방, 피복한 비닐은 고정한다. 토양이 건조하면 양분 흡수가 저해되고 동해 우려, 적정 수분관리한다.

△딸기 = 시설 보온 개시 후 11월 상‧중순경 야간 온도가 떨어지면 이중 비닐을 피복하여 야간 온도가 5℃ 이상 유지하도록 보온한다.
액아는 제거하고 잎은 개화기 5~6매, 비대결실기 이후 8매 확보, 화방 당 정화방은 7~10화, 2화방은 5~7화, 3화방 이후는 3~5화를 남기고 적화하며 세력에 따라 알맞게 조절한다.
개화초기 수정벌 투입, 벌이 활동하기 좋은 14~25℃ 온도유지한다.

△수확후 저장고 관리 = 저장고 온도는 과일입고 1∼2일 전에 저온저장고를 목표온도까지 떨어뜨린 후에 입고해야 과일 품온을 빨리 떨어뜨릴 수 있다.
증발기 코일 주위의 공기 온도는 쉽게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저장고 내 원활한 통풍을 위하여 과일 적재 시에는 팔레트를 이용하는데, 팔레트와 벽면 사이에는 최소 20∼30cm, 천정 사이에는 최소 1m 이상의 공간을 두고 상자를 배치해야 한다.
가습기를 설치하여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여 저장고내 상대습도가 약 90% 정도 유지한다.
가습기가 없으면 주기적으로 저장고내에 물을 뿌리거나 작은 얼음 알갱이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감 수확기 과원관리 = 예건 처리는 수확한 과일을 생리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해 예건처리 실시한다.
예건처리는 온도 변화가 적고 과일온도가 오르지 않도록 그늘지고 통풍이 양호한 곳에서 3~5일 정도 건조시킨다.
10월 이후 수확기 강우가 잦을 때에는 예건기간을 길게 해야 한다.
예냉 처리는 호흡량을 더욱 빨리 떨어뜨리기 위해 예냉처리 실시한다.
수확 후 20일 정도 0℃ 저온에서 알감 상태로 저온처리한다.
0℃이외의 온도(0℃이하에서는 동결위험, 0℃이상에서는 연화 등 저온장해)에서는 예냉 처리를 해서는 안된다.

△화훼 = 시설하우스 월동준비는 보일러 등 난방시설의 점검과 보온연료를 충분히 준비한다.
주·야간 온도 차이에 의한 시설 내 연무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천창 개폐에 신경을 써서 생육저하 및 생리장해 현상을 방지한다.
눈이 많이 내리거나 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 제설 준비를 하고 하우스 밴드가 느슨해져 있으면 팽팽하게 당겨둔다.
시설재배 국화는 11월 출하 후 3월 출하를 목표로 하는 국화는 지표면 5㎝ 위에서 줄기를 잘라주고 북주기를 실시하며 절화 후 4∼5주간 하우스를 개방하여 자연저온을 경과시킨 후 가온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017년 11월5일~11월11일)[기상청 발표(2017년 11월2일, 6:00)]
기온은 평년보다 전반에는 조금 낮겠으나, 그 외에는 비슷하겠음.
강수량은 중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적겠음.
※ 7일 서울‧경기‧강원영서에 8일 충청도에 비
● 이번 주 농사정보(2017년 11월5일~11월11일)
(벼농사) 일반용은 45℃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 저온저장은 수분함량 15%‧저장온도 10∼15℃‧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사용한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 실시
(밭작물) [콩]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이 14% 이하로 건조, 장기 저장시 온도 5℃ 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 [가을감자] 통풍이 잘 되는 창고 또는 그늘 등에서 예비저장 후 이용목적에 맞게 적정 저장온도에서 저장
(채소) [가을배추·무] 생육부진 시 요소 0.2%액 살포, 결구상태 및 시세에 따라 출하 [마늘·양파] 배수구를 정비하여 습해 예방, 피복한 비닐은 고정함
(과수) [사과] 저장온도 -0.5∼0℃, 습도 90%, 저장고 부피의 70∼80% 수준 유지 [단감] 수확 후 품질관리를 위해 예건‧예냉 작업 실시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