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가격표시 푯말 배포
화훼가격표시 푯말 배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10.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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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꽃 판매가격 투명성 확보 위해 착한꽃집 등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화훼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해 화훼가격표시
    푯말을 자체 제작, 지난 9월 27일부터 (사)한국화원협회 소속 전국의
    착한꽃집 등에 배포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화훼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해 화훼가격표시 푯말을 자체 제작, 지난 9월 27일부터 (사)한국화원협회 소속 전국의 착한꽃집 등에 배포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형마트 내 화훼 판매점의 경우, 대부분 가격을 표시하고 있으나 개인 소매점포는 가격표시를 거의 하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소비자가 꽃집을 방문할 때 판매가격을 문의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aT는 꽃 판매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화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를 확산시키고자 3종류(별, 하트, 해바라기 Type)의 꽃 가격표시 푯말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올해는 착한꽃집 296점포와 aT 화훼공판장 내의 화환점포 20개소에 우선 배포하고, 이를 점차 확대하여 꽃 가격표시제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이젠 꽃도 공산품처럼 가격표시제가 정착되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가 이루어 져야 꽃 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가격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