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국토정보公 업무협력 강화 협약
농진청-국토정보公 업무협력 강화 협약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9.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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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전기관 간 농업정보 시각화 서비스 업무협력 나서

▲ 농촌진흥청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난 11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전북혁신도시의 농생명 클러스터 도시개발 조성에 부응하기 위해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가공간정보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와 지난 11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농업토양정보, 농업기상, 농작물 병해충 예찰정보, 스마트팜 등의 농업정보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정밀 국가공간정보 기본도를 융합하여 농업·농촌에 관한 정책·영농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농업·농촌환경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에 관한 전문기술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무인비행체(드론) 촬영   영상을 가격변동 폭이 큰 주요 채소류(배추, 무, 마을, 양파, 고추)의 작황분석에 이용하여 농산물 수급안정 정책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 농업분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가축전염병, 안전농산물 생산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공동연구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