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 농가 호평
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 농가 호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8.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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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서 타사품종보다 30% 더받아

▲ 강원도 양구군 남면 최현순 농가는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종묘의 ‘여름엔’
    수박을 재배했지만 경매시장에서 타사품종보다 5,000원(개당 30% 이상)을
    더 받았다고 말했다.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의 ‘여름엔’ 수박이 농가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강원도 양구군 남면 최현순 농가는 올해 처음으로 여름엔 수박을 재배했지만 경매시장에서 타사품종보다 5,000원(개당 30% 이상)을 더 받았다.

양구명품수박연합회를 설립하고 두레산수박 작목회 회장인 최씨는 강원도 양구지역에서 농사의 달인으로 통한다.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지만 품종 특성마다 육묘부터 재배까지 중요한 특징을 알고 최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강원도 양구수박을 명품으로 만든 수박재배 달인의 손에 올해 처음 아시아종묘의 여름엔 수박 품종이 넘겨졌다. 기존 강원도 주요 수박품종 대신 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을 장점을 살펴 재배를 결심한 것이다.

최씨는 “재배부터 수확직전까지 순조로웠다”며 “어떤 수박이든지 재배의 기본은 같아 1차 비대기 시기를 잡는 것이 중요하고 수정이 70% 이뤄졌을 때 비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여름엔 수박으로 경매시장에서 다른 품종보다 5,000원 더 받았다”며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