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개발현장을 가다 / 주일플랜트
신기술 개발현장을 가다 / 주일플랜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8.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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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CA저장고 최신냉장기법 시공능력 보유

▲ 주일 단열성능과 국내 유일 CA저장 시공기술을 보유한 주일플랜트 저장고 모습
국산화로 수입 저장고 대비 1/5수준 비용 시공

농산물 고품질화의 최종 미션 수확후 관리 냉장시스템의 최신 CA기술을 국산화하며 시공능력까지 보유한 업체가 있어 농산업계에 이목을 끌고 있다.

CA(Controlled Atmosphere Storage)저장고 기술은 대기의 가스조성(산소: 21%, 이산화탄소 :0.03%)을 인공적으로 조절한 저장환경에 청과물을 저장, 품질 보전 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조절하는 가스에는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산소 및 질소가스 등이 있으나, 통상 대기가스에 비해 이산화탄소를 증가시키고 산소의 감소 및 질소를 증대시킨다. 이것에 의해 청과물의 호흡 작용을 억제하여 저장력을 연장할 수 있다.

주일플랜트는 저온저장고 냉각 분야만을 독보적으로 연구해온 기업으로, 올해 CA저장방식을 활용한 저장고를 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알려졌다.

특히 주일플랜트는 농촌진흥청 농업농학부가 사과, 시설원예 채소 등 품목별로 누적 연구한 최적의 대기환경 데이터를 실제 적용, 농산물 저장의 신선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 데이터와 함께, 독일 현지 냉장업체의 기술 방식을 채택, 대기 밀폐도를 90%이상 높이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를 이용 원예농협, 과수농협, 농업회사업인, 중대형 규모의 과수 시설채소 농가들에 맞는 맞춤형 냉장기술을 적용했다.

이로인해 원예 농산물의 품질과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원예농협이 주로 사과의 저장과  빛깔을 맞추기 위해 적용하는 스마트 프레시 처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CA저장 기술을 보유한 충북원예농협의 경우, 타 지역 사과에 비해 1.8배 높은 시장가격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일플랜트 이태권 기술이사는 “일정규모의 원예 품목농가, 기관, 원예농협 어디든지 시공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며 “5평~100평 면적에 상관없이 CA저장 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수입 기술의 5분의 1 비용에 맞게 시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일플랜트는 CA저장기술의 시공, 냉동기 과열을 막기위한 발명특허, 냉장고의 성애를 제거하는 제상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상담 = 주일플랜트 이태권 기술이사, 031-356-6858, 010-5158-9800

/류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