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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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7.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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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 장마대비 사후대책은 침수된 토양은 배수로 정비로 신속한 물 빼기 작업 실시한다.
침수 시 역병, 무름병 등이 발생되기 쉬우므로 조기 배수실시하고 다습 시에는 꽃과 열매가 쉽게 떨어진다.
도복된 고추를 신속히 일으켜 세움, 늦게 일으켜  세울 경우 뿌리가 끊어지는 피해 발생한다.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북주기를 실시하여 뿌리 노출 방지하고 요소 0.2% 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 2~3회 살포한다.
피해가 심한 포장은 작목특성 및 출하상황에 따라 타작물 대파, 수확한 고추는 화력건조기를 활용하여 부패방지하고 건조기 온도를 55℃로 하여 48시간 건조 후 2~3일간 하우스 내 건조한다.
주요 병해충 예방과 방제는 약제의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철저히 방제하며, 전착제를 첨가하여 약효를 지속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이병주는 일찍 뽑아내고 적용약제를 관주하여 확산을 막는다. 예방위주 방제, 병든 과실은 발견즉시 제거 후 적용약제 살포한다.
피해과실은 연부병, 낙과되므로 8월 중순까지 적용약제 살포하고 바이러스 이병주는 빨리 제거하며, 적용약제 살포한다.

△고랭지 배추‧무 = 침식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흙으로 채우고 계곡침식일 경우 더 진전되지 않도록 부직포 설치한다.
토양유실과 함께 비료성분이 용탈되기 때문에 물이 빠진 후 추비시용하고 생육불량 시 요소 0.3%액 또는 4종 복합비료 엽면시비한다.
생육기 중 결핍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면 결구 초기에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잎에 살포한다.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 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약제에 묘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한다.
매년 발생하는 포장은 2~3년 동안 돌려짓기, 균형시비하며, 제방제는 5~6잎 이후, 7~10일 간격으로 지제부까지 살포한다.

△여름철 과원관리 = 사과는 햇볕이 수관내부까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도록 도장지, 밀생 가지 등을 제거하는 하계전정 실시한다.
측지 및 결과지 유인 및 늘어진 가지 받쳐주기 실시하고 조류피해 방지를 위한 방조망 설치 준비하며 풍수해 피해 방지를 위한 사전·사후 대책 수립한다.
배는 신초 생장이 멈추면 과실비대 및 꽃눈 형성 촉진을 위해 유인작업 실시한다.(7월 중순까지)
주지, 부주지의 등에 발생된 도장지 및 상처부위에 발생된 빽빽한 새가지 제거, 총 신초의 10~20%이내 제거하고 장마 후 토양 적정 수분 유지 및 피복재료 활용 등 한발대비 철저히 한다.
포도는 송이 다듬기와 알 솎기를 완료하고 봉지 씌우기 마무리한다.
수확기까지 주기적 관수를 통한 적정한 토양수분 함량을 유지하여 열과에 대비하고 갈색무늬병, 탄저병, 흰얼룩증상, 깍지벌레 등 병해충 방제 철저히 한다.
복숭아는 도장지 정리, 유인으로 수관내부 햇볕이 잘 통하게 관리한다.
주지, 부주지의 등면에 닿는 강한 햇볕에 의한 일소 피해예방을 위해 적절한 신초관리 실시한다.
가루깍지벌레, 집게벌레 등 예찰을 통한 적기 방제 실시하고 착색촉진을 위해 반사필름을 이용할 경우 하계전정으로 광 환경을 개선한 후에 사용해야 효과가 높다.
단감은 신초 생장이 멈추면 과실비대 및 꽃눈 형성 촉진을 위해 유인작업 실시한다.(7월 하순까지)
과실비대 촉진과 꽃눈분화 위한 양분 축적을 위해 추비 시용하고 과실비대를 촉진하고 수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과작업 실시한다.
탄저병, 흰가루병, 깍지벌레류, 감꼭지나방, 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 철저히 한다.

△화훼 = 심비디움 8월까지는 하우스 내 온도가 높으므로 차광망을 설치하여 준다. 차광정도는 50%가 좋으며 일소현상이 일어나기 쉬운 대형종 품종은 70%정도 차광을 강하게 하는 것이 좋다.
고랭지 재배 시 개화주의 꽃떨이현상을 피하기 위해 30%정도 차광하여 준다.
여름철에는 아침·저녁으로 2회 관수를 실시한다. 관수하는 물에 나트륨 농도가 20ppm이 넘으면 잎 끝이 마르고 흑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철분이나 칼슘이 많은 물을 주면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수질분석을 해두는 것이 좋다. 7~8월에 발생하는 리드는 고온조건하에서 관리할 경우 화아를 맺는 충실한 벌브가 되지 않으므로 따낸다.
뿌리가 꽉 차기 전에 분갈이를 하며 출하분에 분갈이할 경우에는 개화리드가 발생하기 전에 끝낸다.

△인삼 장마철 대비 관리 = 사전대책은 유기물 함량을 2%정도로 하여 포장의 적습범위 유지 및 통기성 개량하고 고랑제초기를 이용하여 배수로를 정비하고 두둑을 높게 유지한다. 해가림 시설의 늘어진 피복물을 팽팽하게 유지하고 작토층 상면에 볏짚 등으로 피복한다.
사후대책은 양수기 등을 이용하여 물을 빼주고 깨끗한 물로 잎에 묻은 앙금을 씻어낸다.
6시간 이상 침수된 인삼은 미근이 자라지 않으면 곧바로 수확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017년 7월9일~7월15일)[기상청 발표(2017년 7월6일, 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9일 전국 대부분, 10일 전남·경남·제주도, 11일 전국 대부분, 12일 중부지방에 비
● 이번 주 농사정보(2017년 7월9일~7월15일)
(벼농사)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 논두렁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정비, 침·관수 논은 도열병·흰잎마름병·벼멸구 등 병해충 예방
(밭작물)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를 깊게 설치, 침수 시 조기 물 빼기 실기, 침수 후 병해충 방제 [감자] 역병 방제 실시 [참깨] 돌림병·시들음병 등 방제
(채소) [장마 사후대책] 물 빼기, 뿌리 피해예방, 북주기, 엽면시비, 적기 수확 등 [병해충 방제] 역병·탄저병·담배나방·총채벌레 등 병해충 예방 및 방제
(과수) 장마철 풍수해 피해 예방, 광 환경 개선을 위한 하계전정, 과실비대 및 꽃눈 형성 촉진을 위한 가지 유인작업, 병해충 예찰 및 방제작업, 추비 등 하계 과원관리 실시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