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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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6.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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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 가뭄대비 관리기술 물대기가 가능한 포장은 5~7일 간격으로 물대기를 해 주고, 비닐피복 재배로 토양수분 증발을 억제한다.
경사지는 분무기 노즐을 빼고 포기당 0.5~1.0L 정도 물을주며 물주기가 불가능한 포장은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서 물을 준다.
점적관수시설이 설치된 곳은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웃거름하고 석회 결핍증 발생 우려 시 염화칼슘 0.3%액을 엽면시비 한다. 질소와 칼리 60%는 아주심기 이후 한 달 간격으로 4회, 측지제거로 통풍과 채광 상태 개선, 터널 환기 등이다.

△무‧배추 = 스프링클러 활용 관수, 가뭄 및 경사지 정식시기 조절한다.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 뿌리혹병, 무름병 예방 및 방제하고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약제에 묘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한다.
가뭄으로 아주심기가 늦어질 경우 포트 간격을 넓혀 주고 물주기를 제한하여 생육조절한다.(아주심기 한계 본엽 8~9매)

△시설채소 =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강한 햇볕 차단을 위해 차광망을 사용할 경우 80% 차광망에서는 착과되지 않고, 30% 차광망도 낙과율이 높으므로, 가급적 차광을 하지 말고 꼭 할 경우에는 차광 정도가 아주 낮은 차광망을 하우스 내부보다 외부에 씌운다.
특히, 물 부족과 차광정도가 심할수록 잎의 두께가 얇아지고 엽육조직의 발달이 불량해지므로 충분한 물 관리가 필요하다.
요소 0.2%액 또는 4종 복합비료를 서늘할 때 엽면시비한다.

△여름철 과원 관리요령 = 사과는 나무 내부의 웃자란 신초 과감히 제거 또는 유인한다.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정비 및 토양 내 적당한 수분이 유지 될 수 있도록 관수 실시한다.
외부온도가 31±1℃일 때 물을 뿌려주어 잎과 과실의 온도 상승 억제하고 초생재배로 과원을 관리하면 청경재배에 비해 일소피해가 감소한다.
과실이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거나 잦은 일소 피해 발생 시 봉지를 씌워서 재배한다.
배는 심경, 유기물 증시로 뿌리활성을 높여 양수분 흡수율을 높여야 하며 배수로 확보 및 적절한 관수로 원활한 뿌리 생육도모한다.
가리질 시비로 과도한 신초신장 방지와 과실비대 및 당 함량 증진하고 야간온도가 높을 경우 해질 무렵부터 2시간정도 분무 및 엽면 살포한다.
포도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착색 초기까지 적정 착과량 조절한다.
성숙기 열과 방지를 위한 지표면 멀칭으로 지나친 수분 흡수 억제하고 착색기 이후 당도 상승을 위해 약간 건조하듯 관리한다. 신초의 곁순이 계속적으로 생장하면 주기적인 순지르기 필요하다.
복숭아는 웃자란 새가지를 제거하여 과실 부근의 잎에 햇볕이 잘 들게 관리한다.
주지, 부주지의 일소 피해 방지를 위해 새가지를 이용 해가림 가지로 배치하고 신초 일부는 적심 처리하여 내년도 결과지로 확보하며 수확기 토양수분이 지나치게 습하거나 건조하지 않게 적절한 수분 유지한다.
단감은 가지 비틀기(6월 하순까지)로 도장지 발생 억제 및 이듬해 결과모지로 활용한다.
주기적인 관수로 양수분의 균형을 유지하여 꼭지들림과 예방하고 햇빛에 노출된 과실의 일소피해 방지를 위하여 도장성 가지를 유인, 강한 일사 차단한다.
감귤은 장마 대비를 위해 침수 상습 발생과원은 배수로 설치한다. 여름철 가온하우스 온주밀감 및 천혜향 등은 일소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차광망 설치 및 하우스 내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하우스 내 온도가 높아지면 하우스 온주밀감은 착색이 지연되므로 천장 및 측창을 개방하여 온도상승을 방지한다.
검은점무늬병, 궤양병, 더뎅이병 등 병해와 깍지벌레, 볼록총채벌레 등 해충 밀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한다.

△화훼 = 칼라는 종자, 조직배양, 분구를 통해 구근을 생산한다. 잎이 노랗게 변해서 시들기 시작하면 굴취를 한다. 환기가 잘 되고 20~25℃인 장소에서 1~4일간 건조시킨다.
서늘하고 환기가 잘되는 창고에 상자를 쌓아 올리고 온실 환기팬과 플라스틱 방수포를 씌운 공기터널을 설치하여 건조를 해준다.

△인삼 = 생육중기에  30℃ 이상 고온이 5일 이상 지속되면 고온장해가 발생한다.
점무늬병, 탄저병 등의 예방을 위해 해가림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여 누수를 방지하고 외부로부터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배수로를 설치하여 준다.
약제에 의한 방제는 점무늬병과 탄저병은 동시방제가 가능하며, 6월 이후 방제용 약제에 전착제를 첨가하여 엽면 살포해 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017년 6월25일~7월1일)[기상청 발표(2017년 6월22일, 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음.
※ 25일 전국, 26일 강원영동·남부지방에 비(제주도는 25~26일, 7.1일에 비)
● 이번 주 농사정보(2017년 6월25일~7월1일)
(벼농사) [물관리] 가지치는 시기(2~3㎝로 얕게), 헛새끼 칠 시기(중간 물떼기), 참새끼 치는 시기가 끝난 논(중간 물떼기), 수잉기(물 걸러대기) [병해충] 벼물바구미·굴파리류·애멸구 등 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적용약제 살포
(밭작물) [콩] 북주기 작업을 제초와 겸하여 파종 후 30∼40일경, 개화 10일전 실시 [참깨] 시듦병 발생시 전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3∼4회 처리
(채소) [고추] 가뭄대비 관수 철저, 웃거름, 총채벌레, 탄저병 등 예방 및 방제 [배추] 스프링클러 활용 관수, 진딧물·무름병 등 병해충 예방 및 방제
(과수) 미세 살수장치, 초생재배, 봉지 씌우기, 탄산칼슘 살포  등으로 과실이나 잎의 일소피해를 예방, 7∼10일 간격 주기적인 관수로 적절한 토양수분 유지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