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수출시작 지난해 3,000톤 달성

나주배는 1962년 만삼길을 대만으로 처음 수출한 이래 1999년 100만불, 2014년 700만불에 이어 지난해 3,200여톤을 수출작업을 해 800만불을 달성했다.
나주배원예농협은 국내 가격안정과 조합원 소득향상을 위해 수출사업 확대를 목표로 ‘나주배수출전문단지’를 육성하고 수입국 현지의 기호에 맞는 규격화된 중소과를 생산하기 위해 착과량조절, 병해충예찰, 토양시비관리, 수확기판정등 농가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작년산 나주배 수출은 원황 430톤, 황금 190톤, 화산 80톤, 신고 2,500여톤 등 3,200여 톤으로 미국을 비롯해 대만,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폴, 하와이, 덴마크,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으로 선적작업이 진행됐다.
이상계 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 “가장 힘든 한 해를 넘긴 조합원 여러분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올해에도 현장지도에 역점을 두고 수출 합격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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