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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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2.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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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 = 토마토 기형과 관리는 착과불량, 공동과, 난형과, 지퍼과, 뾰족과 등이다.
붕소결핍에 의해서 발생하나 배양액 또는 토양 속에 부족한 경우보다 꽃이 분화하는 시기에 저온, 고온, 질소과다 등에 의해서 붕소 흡수가 저해되어 주로 발생한다.
적화 및 적과를 실시, 저온기 야간에 충분히 가온과 환기, 꽃가루 발생을 수시로 확인하며 미 발생 시 호르몬제를 처리하여 착과시킴, 질소가 많은 가축분뇨퇴비 사용을 억제할 것.
 
△노지고추 육묘 = 지역 특성과 품종을 고려하여 2월 하순까지 파종한다.
본엽 1~2매 때가 적기이며, 이후 3~4일 동안은 온도를 낮 27~28℃, 밤 24~25℃로 관리하며, 특히 야간온도를 높게 관리한다.
내부는 출입구 이중문 및 소독매트, 측창 방충망, 바닥멀칭, 끈끈이 트랩, 월동 화분유입 금지, 잡초 제거 등이다.

△월동기 이후 마늘ㆍ양파 = 무공비닐로 멀칭 했을 경우 잎을 비닐 밖으로 꺼낸다.
한지형 마늘의 잎이 2~3매 전개되어 길이가 10~15cm 정도 일 때이다.
잎을 꺼내지 않고 비닐을 일시에 벗길 때는 미리 30~40cm 간격으로 구멍을 내어 순화시킨 후, 4월상.중순경 벗겨준다.
서릿발 피해를 입은 포장은 잘 눌러주고, 흙덮기를 하여 토양과 뿌리의 공극을 적절히 조절하여 추가 피해를 예방한다.
웃거름 주는 양과 시기는 지역 및 생육 조건에 따라 알맞은 양을 주며, 새로운 뿌리가 나오기 시작할 무렵이 적기이다.
연약한 생육, 물 빠짐이 불량한 곳에서 발생한다.
월동 직후 기온이 올라가고 안개가 잦거나 비가 자주내리면 적용, 약제를 멀칭 된 비닐 위의 흙 속 까지도 충분히 적셔지도록 살포한다.

△사과 마무리전정 주의사항 = 후지는 평균 55%로 전년 67%보다 12%P 감소(평년 60∼70%), 홍로는 평균 63%로 전년 71%보다 8%P 감소(평년 70∼80%)
꽃눈 감소 원인은 전년도 꽃눈분화기(6∼8월) 고온과 9∼10월 잦은 강우로 꽃눈형성 불량하다.
6∼8월 평균기온은 24.8℃로 평년 23.6℃보다 1.2℃ 높았다. 9∼10월 강수량은 365.6mm로 평년 222.6mm보다 143mm 많았다.
전년도 생산량이 많은 과원, 조기 낙엽으로 저장양분 부족한 과원이다.
예상되는 문제점은 평년처럼 가지치기 시 착과량 및 생산량 감소 우려되며 열매가지 꽃눈불량 시 정형과 감소로 상품과율 하락이 우려된다.
과원관리요령은 과원별 꽃눈 분화율을 이용한 마무리 가지치기 수준 결정한다.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방화곤충, 인공수분을 이용한 결실량 확보한다.

△화훼 = 국화는 여름에 인위적으로 단일처리하여 개화를 앞당기는 재배방법으로 2~5월에 정식하여 6~9월에 출하한다.
스탠더드 국화 차광재배 품종은 ‘명문’, ‘금환부사’, ‘천수’, ‘수방력’, ‘수방심’ 등이 이용된다.
정식주수는 3.3㎡당 적심재배 70~75본, 무적심재배는 130~150본으로 하는 것이 고품질 상품생산에 유리하다.
직접 단일 정식법, 직삽 재배법이 있다.
직삽은 삽수 기부 2㎝정도를 토양에 꽂아주고 삽수와 흙 사이에 공간이 없도록 가볍게 눌러주고 충분히 관수하여 준다.
관수 후 입고성 병의 발생 방지를 위해 살균제를 관주하여 준다. 정식 시 온도를 13℃정도로 관리하여 활착을 시킨다음 12℃에서영양생장을 시켜준다.
정식 10~14일 후면 완전히 활착하므로 이때 적심하여 측지를 발생시켜주고 적심 후에는 바로 네트를 설치하여 준다.

△오미자 = 오미자는 생육이 정지된 늦가을이나 초봄(3월 상중순)에 정식한다.
봄 가뭄에 주의하여 0.03m 흑색 PE 등으로 멀칭 재배하는 것이 묘 생육에 유리하고 뿌리가 건조해지는 가뭄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실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하고, 굴취 즉시 소형 비닐봉지에 포장하여 줌으로서 상처나 건조를 막도록 하고 굴취한 묘목은 바로 심어준다.
오미자 재배에 알맞은 재식거리는 울타리형, 덕형, 아치형 등 줄기유인 방법별로 다르며 보통 땅보다 비옥한 땅은 열 간과 주 간을 넓게 관리하여 수광과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느타리버섯 = 느타리버섯 봄 재배를 하려는 농가는 중·저온성 우량 품종을 선택하고 볏짚이나 솜 등의 배지는 오염되지 않고 품질이 좋은 신선한 것을 구입하여 배지 수분함량을 65∼70%로 조절하여 입상한다.
종균 접종량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재식량이 많을수록 균사 생장이 빠르고 양호한 편이며, 평균 3.3㎡당 8~10병 정도를 배지표면과 내부에 접종한다.
균사 배양 중에는 온도관리가 아주 중요하므로 배지 온도가 23∼28℃가 되도록 잘 조절하여야 하며 실내온도를 서서히 낮추어 유리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배지 온도가 30℃이상이 되면 환기를 시켜 실내 온도를 낮춰 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017년 2월26일~3월4일)[기상청 발표(2017년 2월23일, 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중부지방, 경북은 평년과 비슷)
※ 1일에 중부지방과 경북에 비, 강원영동은 1일과 2일에 눈 또는 비
● 이번 주 농사정보(2017년 2월26일~3월4일)
(벼농사)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3고 실천운동] (3저)벼 재배면적·질소비료·생산비 줄이기 (3고) 밥맛 좋은 품종 재배·완전미 비율 높이기·쌀 소비 늘리기
(밭작물) [맥류 봄파종] 파종한계기(남부지역:2.28, 중남부 및 중부지역: 3.5), 파종량은 가을대비 25% 증량(보리·밀 200~250kg/ha, 청보리 280kg/ha)
(채소) [마늘] 무공비닐로 멀칭 시 잎 2~3매, 길이 10~15cm 일 때 잎을 꺼냄,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잎 꺼내기 2~3일전에 미리 구멍을 내어 순화함
(과수) 사과 꽃눈 분화율에 따라 마무리 가지치기 수준 결정(65% 이상: 많이 제거, 56~64%: 평년수준, 55% 미만: 적게 제거)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