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상호금융 ‘비전 2020’ 운동 전개
산림조합 상호금융 ‘비전 2020’ 운동 전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2.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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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림 경영지원 임업전문 금융으로 도약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임업인의 사유림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임업전문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상호금융 비전2020 경영혁신 운동’을 전개한다.

‘상호금융 비전2020 경영혁신 운동’은 정부 임업정책자금 취급, 임업 경제사업의 원활한 자금지원, 귀산촌인 창업자금 지원 등 공적기능 수행 강화를 위해 2020년까지 상호금융 사업 규모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는 회원조합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Best Practice)  분석, 자료 공유·확산 등으로 상호금융 발전을 위한 전사적 경영혁신 전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는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자산 및 리스크 통합관리시스템을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구축을 완료하고 운용에 들어갔다. 자산 및 리스크 통합관리시스템은 자산배분, 자산운용, 위험관리, 성과 평가 등의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다양한 금융상품의 안정적인 처리와 정교한 자금배분 및 통합 리스크 측정이 가능하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상호금융 비전2020 경영혁신운동을 통해 상호금용 사업의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과 상호금융의 건전한 발전으로 산주, 조합원, 임업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전국 137개 회원조합, 157개 금융점포에서 상호금융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산주, 조합원, 임업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임산물 유통 지원 등 조합원의 소득 확대와 임업 전문 금융기관으로 국민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