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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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10.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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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무 = 배추 아주심기 후 15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비료주기하며,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20L에 40g)을 잎에 뿌려준다.
배추 결구가 시작된 지역에서는 하루에 10a당 200L의 많은 물을 흡수하므로 관수시설을 이용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무는 언 피해를 받는 온도는 0℃정도로 중북부지방은 갑작스런 추위를 대비해 부직포나 비닐을 준비하고, 기상 예보에 따라 덮어준다.

△마늘·양파 = 파종 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경부터, 한지형은 10월 상순경, 주아재배의 경우 일반마늘보다 1주일정도 일찍 파종, 적정수분 관리한다.
씨마늘 소독은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침지 및 분의처리 후에 심도록 한다.
양파 육묘는 잘록병 방제, 물주기, 풀 뽑기, 솎아내기 등 우량 묘 생산한다.
양파 아주심기는 빠르면 추대되기 쉽고, 늦으면 월동 중 피해 받기 쉽다.

△시설채소 = 작목별·지역별로 적기 아주심기를 위하여 비닐교체, 부대시설 개보수, 육묘 등 포장 준비한다.
단동의 경우 동서 길이로 설치하여야 겨울재배에 효과적, 연동은 남북 방향 설치가 광 투과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오이, 호박 등 과채류는 일조가 부족하면 착과불량, 기형과 발생, 수량감소, 병해 등 발생, 광환경 개선을 위해 아주심기 간격 조절, 반사판 설치, 잎 따주기, 일사량에 따른 변온관리 등이다.
동화작용이 왕성한 오전 중에 온도를 약간 높게 유지, 밤에는 동화 양분의 전류 및 호흡에 의한 양분소모를 최대한 억제한다.

△9월 사과원 관리 = 착색관리 잎 따기는 최소한으로 하고 지주세우기, 가지 들어주기, 과일 돌려주기를 하여 착색을 증진시킨다.
과일 돌려주는 시기는 햇빛을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이후에 하며, 과실을 돌릴 때 낙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반사필름 피복은 마지막 약제를 살포하고 난 후, 잎따기와 도장지 제거 후 수확하기 약 30∼40일 전에 한다.
봉지 벗기는 시기 및 방법은 ‘후지’품종의 봉지 벗기는 시기는 수확 전 30∼40일 사이가 착색도 좋고 당도가 높다. 과일 내 당도가 11∼12°Bx 정도가 되고 야간의 최저기온이 20℃이하가 될 때 벗기면 착색에 효과적이다.

△배 수확적기 및 요령 = 수확 적기는 배 과일은 직접 판매용, 시장출하용 및 저장용에 따라 수확기를 달리해야 한다.
저장용은 장기저장용과 단기저장용으로 구분하는데, 수확기를 앞  당기면 저장성은 좋으나 식미가 불량하고 과일이 작으며, 수확기를 늦추면 맛은 좋으나 과일이 쉽게 물러져 저장성이 떨어진다. ‘신고’배는 숙기 판정용 칼라차트를 이용하며, 저장기간에 따라 수확시기를 달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복숭아 수확후 관리 = 수확 후에도 복숭아순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계속되기 때문에 조기 낙엽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
세균성구멍병의 재배적인 방제요령으로는 병든 가지는 제거하고, 병균은 주로 잎에 나타나는 작은 상처를 통해 침입하므로 상습적으로 이 병이 발생하는 포장에서는 방풍림을 설치하고, 물 빠짐을 철저히 하며 균형시비를 실시한다.

△단감 가을철 과원관리 = 가을거름은 꽃눈의 분화와 과일비대에 많은 영양분이 소모되어 쇠약해진 나무 자람세를 회복하고 충분한 양분을 저장시켜 다음해 개화기까지의 영양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시용한다.
거름주는 시기가 너무 이르면 과일성숙이 늦어지고 품질이 저하되며, 너무 늦으면 흡수가 어려워지고 동해피해가 우려된다.

△화훼 = 국화 포장관리는 겨울철 개화를 위한 국화는 전등 조명으로 일장을 조절하며, 전등 위치는 식물체 위 90㎝ 정도로 하고 100W 전구를 10~13㎡당 1개씩 설치한다.
추국의 자연 꽃눈분화기는 8월 하순경인데 이 시기부터 전등 조명을 하여 장일 상태로 만들어 개화를 억제시키는 방법을 전조 억제재배라 한다.
장미 포장관리 요령은 10월부터는 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낮아지므로, 농가에서는 난방을 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해가 짧아지기 때문에 광합성량이 적어져 블라인드(부적당한 환경에서 분화가 중단되고 영양생장으로 역전되는 현상)발생이 많아지고 눈발생량이 줄어들어 절화의 수량이 감소된다.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온실내 습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습도관리에 유의한다.

△인삼 메워심기(보식) = 메워심기(보식)은 2년생의 가을인 10월 중순부터 땅이 얼기 전인 11월 중순사이에 실시한다.
메워심을 모종삼은 본밭과 동일한 2년생으로 해야 하며 메워심을 때는 인삼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주 농사날씨(2016년 10월2일~10월8일)[기상청 발표(2016년 9월29일, 6: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2일 전국적으로 비, 3일 충청도·남부지방에 비(제18호 태풍 차바의 진로에 따라 변동성이 큼)
● 이번주 농사정보(2016년 10월2일~10월8일)
(벼농사) [적기 수확] 중생종은 출수 후 53~55일, 중만생종은 57~58일(적산온도 참고) [수확 후 건조]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서서히 건조 [땅심높이기] 볏짚을 3~4등분 절단하여 논에 깔아 줌
(밭작물) 보리 파종적기 준수, 파종 전 종자소독, 파종기계 정비·점검 실시, 유채 파종(남부 10월 상순, 제주도 10월 중순)
(채소) [가을 배추·무] 웃거름 주기(15일 간격으로 3~4회), 노균병·진딧물 등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마늘·양파] 씨마늘 소독, 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부터, 한지형은 10월 상순부터 파종, 양파 아주심기(중생종: 10월상순~11월상순)
(과수) [사과] 착색관리(가지 들어주기, 과일 돌려주기 등), 봉지 제거(후지: 수확 전 30~40일) [배] 칼라차트를 이용하여 저장기간에 따라 수확시기 결정[단감] 가을거름 시비 수확 전 15~20일부터 토양 수분 줄이기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