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식산 종합영양제 ‘만통’ 판매상승
부식산 종합영양제 ‘만통’ 판매상승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9.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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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오앤비(주), 인삼·엽채류·과수농가 주문 이어져

▲ 만통은 세 종류로 출시돼 전작기용, 생육용, 결실용 등
     작기에 맞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친환경 농자재 판매 1위 업체인 효성오앤비(회장 박태헌)는 부식산을 주원료로 한 종합영양제인 ‘만통’이 출시 후 농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우수한 원료를 사용하고도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기획의도로 탄생한 만통은 토양과 작물에 좋은 부식산을 자체기술로 추출, 여기에다 미생물 배양체와 해조추출물 등을 원료로 한 종합영양제다. 

효성오앤비의 부식산 종합영양제 만통 제품은 ‘만사형통’의 준말로 농가가 하나의 제품으로도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기획해 출시한 제품이다. 기존의 부식산 제품들은 추출화된 부식산을 수입해 효과는 우수하지만 단가가 높은 고가의 원료다.

하지만, 효성오앤비는 고농도의 부식산을 자체적으로 추출하는 원천 기술을 연구개발해 제품단가(1통 500ml 3,000원, 500∼1,000배 희석해 사용)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여기에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유통마진 감소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농가 경영비감소 실현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발근력을 증대시키고 생육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탁월해 이미 대표적 뿌리작물인 인삼을 비롯해 깻잎, 상추 같은 엽채류 농가에 인기가 많으며 과수의 결실기에 사용하려는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 만통은 세 종류로 출시돼 전작기용, 생육용, 결실용 등 작기에 맞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태헌 효성오앤비 회장은 “농자재 원료에서는 최고급으로 손꼽히는 유박과 부식산 등의 원료들을 다수의 농가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온 것이 회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농자재 시장의 정직한 원료와 적정가격 원칙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효성오앤비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