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 사과스넥 특허받았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사과스넥 특허받았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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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1일 ‘사과스넥 및 그 제조방법’(특허 제0522438)을 특허청에 등록 완료함으로써 특허청장으로부터 특허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특허등록은 지난 2월 24일 ‘사과씨 인출장치’에 이은 두번째 성과로 사과씨 인출장치를 이용해 사과씨를 제거하고 사과씨가 제거된 사과를 이용해 사과스넥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로 사과 스넥제조 과정에 대한 일괄특허를 취득하게 되어 향후 20년간 사과스넥 제조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홍성군에서 확보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이번 특허를 고안한 이승복 지도사에 따르면 “사과와 배등 우리 과일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칼질이 서툴러 일일이 부모님이 깍아주어야 하는 현 세태에서 사과스넥은 친환경 품질인증을 획득한 사과만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비타민의 보고인 사과 껍질도 스넥에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넥 형태로 만들어져 맛과 향이 살아있는 자연 그대로의 사과를 쉽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또한 홍성군에서 특허 등록한 ‘사과 스넥 및 그 제조방법’을 이용해 사과스넥을 제조 판매중인 광천읍 소재 ‘썬애풀’에서는 사과스넥 제조 방법을 응용,홍성에서 생산된 친환경 오리농법쌀과 우리밀을 이용한 동결건조 방법으로 즉석 쌀국수를 제조 판매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의 가공 유통을 통해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다.또한 ‘사과 초콜릿 및 그 제조방법’도 특허 출원되어 심사중에 있어 홍성군은 사과가공에 관련된 3건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