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농지은행사업 워크숍 개최
농어촌公, 농지은행사업 워크숍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5.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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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부서 포상 및 청렴윤리 특별교육 실시

▲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일 농지은행사업 우수사례와 사업발전 방향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지난 3일 충남 예산 덕산스파캐슬 대회의장에서 이상무 사장과 각 지역본부장, 전국 30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농지은행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사는 워크숍을 통해 전년도 우수부서 19개 부서와 유공자 20여 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고, 농지은행사업의 우수사례와 현안사항 공유 및 농지은행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날 이상무 사장은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이라는 비전은 농어업·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와 농촌의 격차 해소에 우리 공사가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 중심에 농지은행이 있다“고 강조했으며, ”농지은행사업에 무한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은 1990년부터 농지규모화사업을 시작으로 2004년 ‘과원규모화’, 2006년에 일시적인 위기에 빠진 농업인을 위한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2010년 고령과 질병으로 전업과 은퇴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 2011년에는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을 출시했다.

2012년부터는 젊은 취농·귀농인을 위한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어업·농어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청렴윤리 특별교육을 통해 공사의 내외부청렴도 현황을 분석하고 자체적인 사전점검과 내부자율통제를 강화하여 청렴도 향상과 부정·비리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다짐했고, 교육효과 증대를 위해 최근 문제가 된 감사지적 및 유사사례 등 실제 발생한 사례를 제시하여 교육 참가자들에게 명확한 행동규범을 제시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농지규모화사업으로 1,779억원, 농지매입비축사업으로 1,386억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2,600억원, 농지연금사업에 498억원 등 농지은행사업에 총 7,756억 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