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농기자재 수출 앞장선다
FACT, 농기자재 수출 앞장선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3.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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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유관단체와 릴레이 간담회 개최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업분야 유관단체와 ‘수출확대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은 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실용화재단에서 농기자재 분야 유관단체, 농산업체와 ‘수출확대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확대방안 간담회는 최근 침체되어 있는 우리나라 농기자재 분야의 수출을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정부의 농업분야 수출목표 100억불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으로 추진됐다.

21일에는 실용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중국 북대황그룹과 협력으로 추진해온 ‘해외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과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한 공유와 확대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별히, 올해에는 지난해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운영규모를 3배 이상 확대(2ha→6ha)하고 투입되는 제품에 대한 구매를 북대황 그룹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농기계 분야도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투입하여, 제품과 기술을 패키지화를 통해 수출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 22일에는 농업분야 유관단체와 농기자재 분야 수출확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국내 농기자재 시장은 포화상태로 해외시장으로의 외연 확대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한 신수요 창출을 위해 일선 농산업체와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로 한 시기로, 실용화재단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농기자재 분야에서의 수출 선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유관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단체에서는 기존의 농산업체 개별적 지원에서 벗어나 제품과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패키지화 등의 종합적인 수출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실용화재단의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농기자재 분야의 수출농업 달성을 위해 농산업 현장과 관련 유관단체와의 협조를 확대·강화해 나가고, 현장과의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