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농기계 현장검정 서비스 스타트
2016 농기계 현장검정 서비스 스타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3.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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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전담차량·첨단 계측시스템 도입운영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업기계 검정 시 운반비 및 체재비 절감과 검정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2016년도 3월부터 농산물비파괴선별기 및 저온저장고, 농업용 온풍기 및 보일러 등 20개 기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검정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기계 검정서비스는 이동·설치가 곤란한 농기계와 기계가 커 물류비 부담이 큰 농기계, 경제적 여유가 없는 중소 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검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제도로 2011년도부터  도입하여 운영되어 왔으며, 검정고객의 비용부담 감소로 고객만족도가 높은 농기계 검정서비스 제도이다.

‘11년부터 현장검정서비스를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검정서비스  제공 기종을 확대하고, 현장검정 대상기종이 아니더라도 권역별·지역별 다수기종이 신청된 경우, 신청업체 협의 후 현장검정을 제공한 결과 11년 28건에서 15년 270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검정업체 요청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현장검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재단은 금년에도 찾아가는 농기계검정서비스를 본격 시작하면서 전담차량 2대에 과일 당도 및 산도 계측장비, 온습도 자동계측  장비 등 다양한 첨단계측장비를 탑재하여, 현장에서 객관성 있고 신뢰도 높은 검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검정요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글로벌 수준의 고품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검정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은 검정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기계검정팀에  검정신청을 하면 된다.(연락처 : 031-8012-7342~7355)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우리농업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팜’을 성공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기계를 적극 발굴하고, 우량 스마트농기계가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스마트팜 ICT기자재 검정을 위한 검정체계 구축 및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검정서비스 대상기종 선정과 검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히며, “스마트농기계 실용화를 통해 농기계 산업발전과 스마트팜을 선도해 나가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