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토양비료학회, 흙의날 기념 학술 심포지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대한민국 흙의 날을 맞아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함께 지난 11일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흙의 날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한국임학회,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유기농업협회 등 토양 관련 학술단체가 참가했으며, 특강과 농업·산림·환경 부문의 ‘흙 가꾸기 시행지침(안)’도 발표됐다.
먼저, 김영진 전 농촌경제연구원장의 ‘옛 문헌으로 본 토양 비료’에 관한 특강이 열렸다.
흙 가꾸기 시행지침(안)은 △농업 부문 김유학 농업연구관(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산림 부문 임주훈 과장(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과) △환경 부문 김태승 과장(국립환경과학원 토양지하수연구과) 순으로 발표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홍석영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 흙의 날 제정 정신을 흙 가꾸기 시행지침(안)에 담아내겠다”며 “앞으로 국민 건강 확보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토양 관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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