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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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2.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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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꽃가루 발생이 적거나 없으며 수정벌이 꽃을 갈변될 정도로 물어뜯음, 대부분 1번과만 착과되고 나머지 꽃은 착과 되지 않는다.
공동과 과일이 각지며 젤리부분이 성숙되지 못하고 비어 있다.
고양이 얼굴과 꽃 떨어진 자리가 얽히어 있다.
난형과 과일이 찌그러지거나, 두개가 붙어 있는 모양이며 과방의 수가 많음, 정상과는 꽃잎이 5~6장이나 난형과는 7장 이상이다.
지퍼과·창문과 과일의 측면에 구멍이 뚫려 종자가 보인다. 과일 측면에 코르크화 된 줄이 생긴다.
꽃받침 주변 목질화, 적색계 토마토에서 많이 발생하고 뾰족과·선첨과는 과일의 배꼽부분이 뾰족하게 생겨 상품성이 저하된다.

△노지채소=노지고추 주욕환리는 육묘 중기는 본엽이 2~3매 정도 나와 묘가 왕성하게   발육하는 단계로 균형적인 생육을 하도록 하기 위해 광합성을 촉진하고 양분전류가 합리적으로 일어나도록 관리해야 한다.
주간은 높고 야간은 낮게 관리하는데 낮 25~28℃, 밤 12~15℃로 관리하고 밤에는 기온보다 지온을 20℃ 정도로 높게 관리한다.
환기는 보온위주의 관리하다보면 고온 장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가 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관수는 저온기에는 물을 조금씩 자주 주는 것보다 한 번에 뿌리  밑까지 젖도록 주어야 온상 내의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방지한다.
햇빛이 부족하게 되면 과실이 달리는 마디 부위가 상승  하고 꽃의 수가 감소하며, 꽃의 소질이 떨어지므로 육묘기간 중  햇빛을 충분하게 받도록 해 주어야 한다.

△과원 조성과 토양개량=과원 조성 시 복토가 필요한 경우 배수가 양호한 사양토로 유기물을 함유하고 있는 흙을 선택한다.
50∼60cm 깊이로 복토한 경우와 심경한 개식 과원은 토양 안정화를 위해 1∼2작기 동안 콩과 또는 화본과 녹비작물 재배한다.
토양 산도교정을 위한 석회 시용은 토양검정에 의한 시비량을 원칙으로 하나 일시에 3톤/ha 이상 시용하면 안된다. 가축분 퇴비의 경우 양분이 많으므로 일시에 20톤/ha 넘기지 않는다.
배수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포장은 토양수분 조절이 쉽도록 올려 심고 관수시설을 설치하며 암거 배수시설은 50∼60cm 깊이에 암거관이 경사를 갖도록 설치한다.

△묘목심기=묘목은 낙엽이 진 후 땅이 얼기 전에 심는 가을심기와 이듬해 봄에 땅이 풀린 다음 심는 봄 심기가 있다.
겨울이 춥고 건조한 지역에서는 가급적 봄에 심는 것이 언 피해 등을 줄일 수 있다.
봄 심기는 뿌리가 활동하기 이전인 이른 봄에 토양이 해빙되면 즉시 심어야 하는데, 늦어도 3월 중·하순까지는 심어야 한다.
심는 거리는 과종, 토양의 비옥도, 품종의 수세, 나무모양 및 전정방법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훼=장미 묘목생산 방법은 접목할 때에는 접수의 눈은 휴면중에 있어야하며 접목 시기는 일반적으로 1~3월이 적당하다.
저온을 충분하게 경과하고 잎이 없는 휴면지를 접수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접수는 지난해에 개화한 가지로 눈이 충실한 중간 부위가 좋다.
칼날로 접수와 대목을 절단면이 평탄하면서 매끈하도록 자르고, 자르는 기술이 작업능률, 활착률에 영향을 준다.
접목 후에는 젖은 톱밥이나 피트, 펄라이트 등을 넣은 나무상자에 조밀하게 심고, 비닐 등으로 밀봉하여 야간온도 15~17℃의 온실에 둔다.
정식은 관리온도에 따라 상이하지만 40일 정도면 가능하고, 대묘를 정식 할 경우에는 40~50일 후에 가식하여 1회 순지르기 할 때까지 육묘한다.
녹지 절접묘는 잎이 달려있고 생육중인 가지를 접수로 사용하고, 실생대목에 절접 하여 미스트조건에서 활착시키는 방법이다.
대목을 저온저장 해 두면 연중 묘 생산이 가능하고, 생육이 매우 빨라 4~6월경에는 25~30일로서 정식이 가능하다.
접목방법은 휴면지 이용 절접묘와 같으며, 접목 후에는 펄라이트와 피트모스를 1 : 1로 혼합한 배지가 들어있는 상자에 촘촘하게 심어 미스트실에 넣어 관리한다.

△인삼 해빙기 관리=봄철 얼었던 땅과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물이 고이는 고랑이나 배수가 불량한 인삼밭에서는 과습으로 인해 인삼 뿌리가 부패하거나 2차적으로 병해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두둑 및 고랑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인삼밭에 서리발이 심할 경우에는 동해 및 건조 피해를 입기 쉬우므로 복토를 실시하고 가볍게 진압하는 것이 좋다.
종자를 파종한 묘삼 밭은 모래를 1.5cm~2cm로 덮어줘 늦추위로 인한 종자가 얼거나 봄에 출아할 때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포장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폭설로 해가림 시설 피해를 입은 인삼밭에서는 빠른 시일 내 복구해 봄철 늦서리와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주 농사날씨(2016년 2월14일~2월20일)[기상청 발표(2016년 2월 11일,6:00)]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으나, 서울·경기·강원도·경북은 비슷하겠음.
※ 14일 강원도 영동·경북에 비 또는 눈, 16일 서울·경기·강원도영서에 눈
● 이번주 농사정보(2016년 2월14일~2월20일)
(벼농사) 농기계 관리 철저, 미곡 저장 중 온습도 높으면 저곡해충 발생 및 미곡의 품질 떨어짐(저장고 온도 15℃이하, 습도 70% 이하)
(밭작물) [맥류] 보리·밀 생육재생기 판단 직후 10일 이내(남부 2월 상·중순, 중부 2월 중·하순)에 1차 웃거름 시비 [콩] 보급종 종자신청기간(2.1.∼3.17., 시군농업기술센터)
(채소) [마늘·양파] 얼었던 땅이 풀리면 곧바로 웃거름 시비(표준시용량: N-K 5.3-4.0kg/10a)
(과수) 월동기 병해충 방제(거친 껍질, 낙엽 등 제거), 과수 정지·전정 실시(생장조절, 결실조절, 품질향상, 병해충 억제, 작업능률 향상)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