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31) 캄파눌라 포르텐스클라기아나
☆새로운 꽃식물(231) 캄파눌라 포르텐스클라기아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1.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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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성긴 톱니 있어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Campanula portenschlagiana, 영명 Dalmatian bellflower, Adria bellflower, wall harebell, 과명 초롱꽃과(Campanulaceae), 원산지 유럽 남동부이다.
높이 50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으로 원예품종은 20cm 정도까지 자란다. 잎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성긴 톱니가 있다. 늦봄부터 여름철에 걸쳐 2cm 정도 종모양의 보랏빛 파랑색 꽃이 식물체 전체에 수북이 핀다. 암석정원이나 작은 화분에 심어 기르기에 적당하다.
반양지나 충분한 햇빛의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4(-34.4℃)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을 좋아하는 편이므로 토양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씨앗이나 꺾꽂이,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