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29) 아레나리아 몬타나
☆새로운 꽃식물(229) 아레나리아 몬타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12.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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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나누기나 줄기 꺾꽂이해 번식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Arenaria montana, 영명 Mountain sandwort, 과명 석죽과(Caryophyllaceae), 원산지 북아프리카 및 유럽 남부 지중해 연안, 유통명 남도자리이다.
높이 10cm 정도로 줄기가 퍼지면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이다. 봄에서 여름에 걸쳐 흰색 꽃이 땅을 기면서 자라는 줄기에 가득 핀다. 암석정원의 지피식물이나 작은 화분에 심어 기르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하거나 반양지의 물빠짐이 좋은 조금은 척박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전국에서 겨울나기가 가능하지만 무더운 여름철을 싫어하므로 서늘한 곳에 둔다. 뿌리가 얕게 퍼지므로 토양 표면이 마르면 살짝 물을 준다. 봄이나 가을 15도 전후에서 씨앗을 뿌리거나 또는 포기나누기나 줄기를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