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27) 트라데스칸티아 스파타케아 비타타
☆새로운 꽃식물(227) 트라데스칸티아 스파타케아 비타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12.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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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화분서 기르기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Tradescantia spathacea ‘Vittata’, 영명 Boat-lily, oysterplant, 과명 닭의장풀과(Commelinaceae), 원산지 멕시코 및 중앙아메리카이다.
높이 30cm까지 자라는 늘푸른 여러해살이풀꽃이다. 잎은 다소 다육질로 윗면은 노랑색 바탕에 녹색 줄무늬가 있고 밑은 자주색이다. 꽃은 흰색으로 피는데 관상가치는 없다. 실내의 화분에서 기르기에 적당하다.
햇빛이 충분하거나 반양지의 실내에서 잘 자라고 유기질이 많은 습한 토양을 좋아한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11(4.4℃)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15℃ 이상에서 관상가치있는 늘푸른 잎을 감상할 수 있다. 습한 것을 좋아하므로 건조한 실내에서는 물을 자주 뿌려주는 것이 좋다. 뿌리에서 올라오는 새로운 포기를 잘라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