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26) 아나팔리스 트리플리네르비스
☆새로운 꽃식물(226) 아나팔리스 트리플리네르비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11.30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높이 75㎝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Anaphalis triplinervis, 영명 Triple-nerved pearly everlasting, 과명 국화과(Asteraceae), 원산지 히말라야 산지(중국, 인도, 네팔, 파키스탄)이다.
높이 75cm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꽃이다. 잎과 줄기 전체에 작은 솜털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회색빛을 띤다. 늦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흰색 꽃이 줄기 끝에 피어 아름답다. 햇빛이 좋은 정원에서 이용하기 적당하고 건조화로 실내를 장식하기에도 좋다. 근연종으로 우리나라에는 산떡쑥(A. margaritacea)이 있다.
햇빛이 충분하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물을 좋아하는 편이므로 토양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준다. 전국에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 초봄 포기를 나누거나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