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22) 익소라 코키네아 루테아
☆새로운 꽃식물(222) 익소라 코키네아 루테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11.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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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충분하고 물빠짐 적당한 토양서 잘 자라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Ixora coccinea for. lutea, 영명 Yellow jungle-geranium, 과명 꼭두서니과(Rubiaceae), 원산지 인도이다.
높이 2m까지 자라는 늘푸른 작은나무이다. 잎은 길이 10cm 정도로 마주나거나 돌려나고 노란색 꽃잎은 네 장으로 끝이 뾰족하다. 줄기 끝에 작은 꽃이 수북히 아름답게 피어 중대형 화분에 심어 기르기에 적당하다. 보통 익소라라고 하는 식물은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원산의 I. chinensis로서 꽃잎의 끝이 둥글다는 차이가 있다.
햇빛이 충분하고 물빠짐이 적당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토양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주고 공중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므로 수시로 물을 뿌려준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10a(-1.1℃)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봄철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