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18) 코이샤 테르나타
☆새로운 꽃식물(218) 코이샤 테르나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09.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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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화분 또는 건물주변 심기 좋아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Choisya ternata, 영명 Mexican-orange, Mexican-orange blossom, 과명 운향과(Rutaceae), 원산지 멕시코이다.
높이 2.5m까지 자라는 늘푸른 작은나무이다. 광택이 있는 잎은 손바닥모양으로 나열된 3개의 작은 잎을 가진 겹잎이고 향기가 좋은 흰색 꽃은 겨울을 제외하고 계속 핀다. 중대형 화분에 심어 기르거나 남부지방의 건물 주변에 심기에 적당하다.
반양지의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8(-12.2℃)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어느 정도 무른 줄기를 잘라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