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217) 펜탈리논 루테움
☆새로운 꽃식물(217) 펜탈리논 루테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09.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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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빠짐 좋은 토양 충분한 햇빛 좋아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Pentalinon luteum, 영명 Wild allamanda, hammock viper's-tail, licebush, wild wist, 과명 협죽도과(Apocynaceae), 원산지 아메리카 중부, 유통명 노랑 만데빌라이다.
길이 3m까지 자라는 늘푸른 덩굴성 식물이다. 잎은 둥근 타원모양으로 광택이 있다. 나팔모양의 노랑색 꽃이 연중 피지만 주로 더운 여름철에 잘 핀다. 화분이나 실내 화단에 지주를 만들어서 기르기에 적당하다.
물빠짐이 좋은 토양과 충분한 햇빛을 좋아한다. 뿌리가 잘 발달하면 건조나 염해에도 강하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10b(1.7℃)지역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절단면의 즙액은 유독하므로 다룰 때 주의한다. 꺾꽂이이나 씨앗으로 번식한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