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재배용 개량 해가림 평가
인삼 재배용 개량 해가림 평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07.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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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특작부서 개량 해가림 현장평가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인삼 재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개량 해가림 현장평가회가 지난 9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 연구 포장에서 열렸다.

이번 자리는 인삼과가 개발한 인삼 재배용 개량 해가림의 특징을 관련 기관의 연구자들은 물론, 농업인들에게 알리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인삼 개량 해가림은 블라인드 형식을 기본 틀로 지붕이 트여 있어 바람이 잘 통하고 광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광합성 효율의 증가는 기존 해가림 시설에서 재배된 인삼보다 개체 당 생체중을 높여 4년근 기준 단위 면적당 약 30%의 수량 증대효과를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개발된 개량 해가림은 작업 공간이 넓어 농업인이 농기계로 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인삼 해가림 형식이 바뀌면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재배 방법의 변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