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농협 중국시장 공략 강화
풍기인삼농협 중국시장 공략 강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07.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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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서 ‘황풍정’ 브랜드 버스광고

▲ 풍기인삼농협은 대중국 인삼수출 확대를 위해 광저우에서 버스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이 주 수출시장인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조합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바이어와 공동마케팅 일환으로 버스광고 출범식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황제의 인삼인 ‘황풍정’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현지 바이어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대만, 마카오 등에서 건강식품 체인 전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버스광고는 요즘 중국관광객의 국내 여행이 늘어나고 쇼핑금액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거대시장인 중국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실시됐다. 조합은 이번 홍보를 통해 2천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광저우 지역에서 제품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말 중국 수출확대를 위해 중국 위해시에서 임직원 및 농협중앙회 인삼특작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지사 오픈식을 개최했다. 운영은 중국 현지바이어가 하며 조합은 지사 설립을 위해 내부장식 등 약 8천만원을 투자했다. 조합은 현지바이어와 협력해 중국 인삼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