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삼 대표조직인 (사)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중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무총장에 서명수 전 농협금산군지부장을 선임했다.

서 사무총장은 농협중앙회 인삼사업지원팀장, 농협공주시지점장, 농협금산군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졸업, 대전 한남대학교 전산원 졸업, 건국대학교 대학원 경제작물학과를 수료했다.

서 사무총장은 인삼 의무자조금 출범을 위해 8개월간 한국인삼협회 자문위원겸 촉탁직 사무총장을 맡아왔다.

그는 “2013년 농수산업자 의무자조금에 관한 법률이 공포된 이후 농수산 전체 품목 중에 최초로 출범하게 된 한국인삼협회의 초대 사무총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평생을 인삼과 함께 살아온 인삼맨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할 각오이니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